앞의 포스팅에서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익성 블로그 세팅을 마쳤습니다.
그럼 글쓰기에 앞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카테고리 만들기입니다.
카테고리 만들기 왜 중요한가?
별것도 아닌 것을 강조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의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초의 중요성은 100번을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하게 될 사람들의 기본적인 행동 양식이 어떨까요?
- 내 블로그를 구독한 구독자가 찾아와 블로그의 글을 읽는다.
- 구글, 네이버, 다음 등에서 검색을 하여 블로그의 글을 읽는다.
- 외부 유입(카카오 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하여 블로그를 방문한다.
대부분 이런 경로를 통하여 본인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글을 읽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를 만든다는 것은 쉽게 말해 내 블로그의 인덱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일단 위의 3가지 블로그 방문자의 행동 양식에 따라 카테고리의 중요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번의 경우 보통 구독자들은 댓글 품앗이라는 행위를 제외하고 내 블로그의 글이 필요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럴 경우 한 가지의 글만을 보고 나가지 않고 다른 글들도 같이 연독을 하고 나가게 됩니다.
그때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결국 하나의 세션에서 1가지 글만을 보고 나가게 될 수가 있고 자신과 관련 없는 글을 클릭하여,
"어 이건 아니잖아?"
하고 바로 나가버려 체류시간을 떨어트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런 카테고리의 정리가 중요한데 초반에 카테고리를 잘 정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 번의 경우에는 결국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에서 검색을 했을 때 카테고리는 사이트맵의 내비게이션을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정리가 잘되어있고 그 속에 같은 맥락의 키워드들이 모여 여러 가지 글들을 제공한다면, 검색의 노출빈도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양질의 정보가 한자리에 많이 모여서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할 때, 좋은 자료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마지막으로 외부 유입을 통해서 방문하는 경우는 초반에는 사이트 관리자 본인이 직접 외부 유입을 시도할 것인데,
이때 외부에서 유입하는 방문자들 또한 1회성 유입이 아니라 카테고리를 보고 본인이 필요 한글들이 많이 제공되고 있다고 느낀다면 재방문의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조금 두서없는 설명이 되었는데 간단하게 비유를 통해 설명을 드리자면,
패션 브랜드 간판을 보고 신발을 사러 들어갔더니 정리가 되어있지 않는 몇 개의 창구에 신발은 한 군데 모여있지 않고, 정작 신발은 드문 드문 보이고 신발을 찾기가 굉장히 불편한 데다가 중간중간 신발이 아닌 아이스크림, 허리띠, 가방, 컴퓨터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게 진열되어있다면 그 매장을 다시 찾아갈 건가요?
저라면 이게 뭐야... 하고 다시 찾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엄청난 물건들만 모여있다면 모르지만요.
카테고리 정리라는 것은 그것과 같습니다. 또한 판매하는 직원(크롤러)에게 여기 물건들이 어디 있는지 잘 기억했다가 손님들에게 안내해줘!라고 이야기할 경우 직원은 아하 잘 정리되어있군! 하면서 잘 안내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카테고리 정리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면 과연 카테고리 정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분류 소분류를 활용해라.
내 블로그를 대분류라고 합시다. 예를 들어 고기를 파는 정육점(대분류)을 제 블로그라고 합니다. 그때 중분류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이 중분류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소분류는 안심, 등심, 부속물, 전지, 후지 등이 소분류라고 할 수 있겠죠.
중요한 카테고리와 그렇지 않은 카테고리를 분류하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봅시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 가끔 요리하는 이야기도 쓰고 싶을 수 있고 일상에 드는 생각에 대한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 혹은 가끔 즐기는 취미에 대한 글도 소소하게 올리고 싶을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같은 비중의 카테고리 생성을 하지 마시고, 내 블로그는 컴퓨터를 위주로 쓰는 블로그답게 컴퓨터에 관련한 카테고리를 자세하게 만들어줍니다.
- 데스크톱 부품(중분류) -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CPU, 메인보드 등등.. (소분류)
- 데스크톱 주변기기(중분류) - 키보드, 마우스 등등(소분류)
- 노트북 부품과 주변기기(중분류) -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등등(소분류)
- 제품 구매 후기(중분류)
- 일상정보&이슈(중분류)
이런 식으로 내 블로그의 결(방향성)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다른 이야기들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블로그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하고 주변 이야기를 해주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너무 많은 카테고리를 만들지 말아라.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많은 카테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0개 이상 여러 가지 글을 쓰지 못한다면 1년 동안 꼬박꼬박 하루에 1개씩 글을 쓴다고 해도 365개의 글밖에 쓰지 못합니다.
그런데 카테고리가 중, 소 분류를 포함하여 40여 개가 된다면 1년을 열심히 글을 써도 평균적으로 10개씩의 글 정도밖에 모이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글을 쓸 수가 없다면 카테고리당 더 작은 글들이 모이겠죠?
정확하게 몇 개의 카테고리 정도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기는 어렵겠지만 적당하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만한 카테고리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테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블로그가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 않으면 다른 블로그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글을 쓸 때도 항상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용자들이 어떻게 조금 더 오래 머무르고 편하게 이용할지 고려하신다면 다른 블로그들보다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좋은 글을 아무리 써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슬프겠죠

제 블로그는 따로 댓글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시거나(N잡 특공대 블로그 외의 여러 가지 정보들과 수익 인증 등)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연금 창출가 채널을 추가해주셔서 1:1 질문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픈 채팅방도 개설할 계획이니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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