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유입 편을 마치며... 블로그에 관한 생각..

외부 유입 편을 마치며, 간단한 위부 유입에 관한 정리 글을 쓰며, 그동안은 정보전달과 설명글들만 써오다가 오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본래 이번 글은 커뮤니티를 통한 외부 유입과 백링크의 글에 관한 글이 작성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기 위해 초본을 만들던 중. 사실 저는 커뮤니티를 통한 외부 유입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경험하지도 않는 것을 단순한 지식만으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초 이 블로그를 개설할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바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해주자 하는 목적과 벗어나는 거 같아 망설여져 외부 유입의 마지막이 될 커뮤니티를 통한 외부 유입과 백링크 편을 작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직접 해보지 않은 거라 글 내용이 좀 부실하기도 했고요..)

 

• 각종 SNS
• 카카오 뷰 등 큐레이팅 시스템
• 댓글을 통한 외부 유입

이 3가지 외부 유입에 대한 글들을 앞선 포스팅에서 올렸었는데요.. 하나의 플랫폼 즉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플랫폼을 키워 외부 유입을 노리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외부 유입이 있었고 SNS 나 카카오 뷰 혹은 댓글을 통한 즉발성 외부 유입이 있었습니다.

 

외부 유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글을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했을 때 어떻게 홍보를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해보신다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외부 유입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고 이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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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 본인에게 하는 글일 수도 있고 혹은 N잡 특공대 친구들에게 하는 글일 수도 있으며, 이 글을 읽어 주는 방문자분들에게 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써가며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10명 20명 유입으로 시작되어 1000명 2000명 그리고 1만 명 2만 명의 방문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01달러의 수입으로 시작된 블로그가 나아가 카카오 뷰 - 여러 어필리에이션 - 스톡 수입 - 제휴 마케팅 등을 알려주게 되고, 여러 채널에서 의미 있는 수익이되기까지, 얼마 전에는 블로그 수익을 받아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100원가량의 수익을 보며 '이게 가능하긴 할 걸까?' 하는 의심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루 10불 20불 100불가량의 수익이 생기게 되고, 나아가 카카오 뷰 등 다른 수익 채널에서도 1,000원 10,000원 300,000원 의 수익이 생기는 것을 보며, 아 이거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제 글을 보시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시고 계신가요?

 

지금 것 블로그를 해오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 중요한 점 은 "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가?'를 본인이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취미를 위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사이드 수입 즉 추가적인 수익을 위해서 글을 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업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글을 쓰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로 인해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부터 ~ 300만 원 이상의 월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까지 여러분은 어디까지가 목표인가요?

 

제가 본 블로거분들의 절반 이상은 대부분 '나는 블로그로 많은 수익을 얻고 싶어'라고 하시면서, 그저 본인이 가진 자원은 활용하지 않고, 구글 트렌드나 뉴스 등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글들을 반복적으로 올리기만 하시는 분들, 혹은 주제에 맞는 글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긁어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방문자를 늘려 결국 만족스러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그리고 블로그 수익에 기대하는 이유는 " 나의 콘텐츠로 시스템적인 소득을 얻고 싶다" 가아닌가요? 잠을 잘 때도 그리고 밥을 먹을 때도 만족스러울만한 소득을 올리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글 30개 만을 써놓은 블로그에서 하루 1달러 정도의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도 있고, 한 가지 주제의 콘텐츠를 콘셉트를 잡아 글을 써 월 60~70만 원 정도의 효과를 보는 블로그도 있으며, 외부 유입을 시도하여 하루에 150불 이상의 수익을 내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실험과 결과를 보며 블로그에 대하여 공부를 하다 보니, 그저 "목적 없는 글을 계속 발행하는 것은, 단기 부업 알바와 다를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라.
2. 될 수 있다면 나의 글을 작성해라.
3. 순간적으로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끄는 글보다는 꾸준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글을 써라.
4. 가능하다면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글을 써라.
5. 벤치마킹을 하되, 최소한 벤치마킹한 글보다 하나라도 유익한 글을 써라
6. 경험에 의한 글들은 매우 중요하지만, 경험적인 것을 매번 만들 수 없다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써라.
7. 꾸준히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절대 버려지는 글을 쓰지 말아라.

잠깐 글을 쓰고 있을 때 저의 마음가짐을 한번 적어보았는데요, 또한 저는 글을 쓰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의 포스팅 1개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결국 내 포스팅 하나하나가 10불 20불 30불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이니. 글을 쓰면 쓸수록 기존의 글의 가치도 올릴 수 있는 글을 쓰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작은 상품을 하나 만드는 데에도 원재료를 가져와서 부가가치를 만들고 구매자들이 보기 좋게 포장을 하며 가격을 정하여 판매를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의 가치를 가진 포스팅을 만들고 계신가요?

 

저희의 글을 봐주시고 또한 제 블로그의 글을 보고 애드센스 승인, 블로그 시작을 하시는 분들은 그저 좋은 재료들을 늘어놓는 글쓰기가 아니라 그 글들을 가공하고 예쁘게 포장하여 좋은 상품이 될 수 있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의 포스팅은 판매가 되면 사라지는 글들이 아니라 팔리면 팔릴수록 그 글의 가치를 올리는 그런 상품입니댜.

 

애드센스 0.01달러의 수익이 100달러 200달러 1,000달러가 되어가는 과정이 바로 그런 상품의 가치를 올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는데요. 모든 분들이 블로그에 투자한 시간만큼의 소득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